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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부터 예정대로 시작됬다. 일고의 차례는 3시. 오후 부가 시작하면 2시간밖에 없다. 오전중은 교대로 보초에 남아있었던 타츠야와 이소리도 세심한 절차의 최종 상의에 들어갔다. 서로, 시중은 한 명씩. 타츠야에게는 미유키, 이소리에게는 카논. 오전중 부스럭 부스럭 하고있던 [직인 씨]들의 모습도 지금은 없다. 마유미와 마리도 스즈네의 방해를하지 않도록 문의 근처로 이동해 있었다. 거기에, 조심스러운 노크의 소리. 마유미가 살짝 문을 열자, 그곳에는 그녀보다 더욱 키가 작은 그녀의 후임인 소녀가 서 있었다. "어라, 아쨩. 자리를 떠나도 괜찮은거야?" 마유미가 작은소리로 이렇게 물은 것은, 아즈사가 심사원에 임명 됬기 때문이다. 전국고교생 마법학논문 컴페티션은, 회장심사원이라는 제도는 없다. 발표에따라 객석이 크게 교체되기 때문에 애초에 관객 에게 심사를 시킨다는 것은 무리인 것이다. 그 대신에, 라는 것도 아니겠지만, 전문가인 심사원 이외에도 각교로부터 한 명씩 학생심사원을 내어 자신의 학교이외의 발표에 점수를 메기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심사원에게는 각교에서도 관례적으로 학생회장을 내보낸다. 일고도 이 관례에 따라, 아즈사가 아침부터 심사원를 열심히하고 있는 것이다. "오후의 첫 조째가 일찍 끝나서, 여러분의 모습을 보러 왔습니다." "응원하러 와주신겁니까. 고맙습니다, 나카죠양" "앗, 아뇨...죄송합니다, 스즈네양. 방해는 아니었습니까" 작은소리로 얘기하고 있었는데도 상관없이 방의 안쪽에서 스즈네에게 말을 걸려서, 아즈사는 자그마한 몸을 더욱 움츠렸다.(물론, 분위기적인 의미로) "지금으로서는 어디가 유망해?" 이소리도 얼굴을 향하고 대화에 들어왔다. 아즈사가 들어온 직후에 상의는 중단하고 있었으므로, 이소리가 타츠야를 소홀히 했다,라는 것은 아니다.----만약 그런 일이 되면 대기실내에 블리자드가 세차게 불어댔을지도 모를 일이다. "역시, 4고네요. 올해도 꽤나 공을 들인 장치를 만들어 왔습니다." 아즈가의 평가에 이소리가 가벼게 목을 갸웃했다. "조금 너무 진기함을 자랑하고있었던 생각도 들지만?" 사고의 발표순위는 오전의 2번째. 이소리가 주목하고 있던 학교도 사고였다. "그렇지만 역시, 그정도로 복잡한 마법의 조합을 파탄 없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집대성한 것은 대단하다구요..무안개인회생 변호사 .. 이런 죄송합니다, 슬슬 다음의 발표가 시작되기 때문에. 여러분 힘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에 무엇을 하러 온 것인가 잊지 않았던 정도는, 아즈사도 학생회장이 몸에 배어 온, 것일지도 몰랐다. 객석에서는 평소의 멤버가 한 덩어리로 앉아 있었다. 런치타임부터 합류했던 호노카와 시즈쿠도, 사냥감을 끌어가주지 기색만만의 에리카와 레오도, 객석에서 얌전히 타츠야일행의 무안개인회생 변호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미키히코....어때?" 다만 전원이 얌전히, 그저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지금으로서는, 이상 없음." 작은소리로 말을 걸린 미키히코는, 탐사용으로 놓아둔 정령의 감각에 동조하고 얻어진 정보를 레오에게 대답했다. "미즈키?" "아직 수상한 사람은 안 보여." 에리카의 짧은 질문에, 미즈키는 목을 가로로 흔들었다. 미즈키는 벗고 있던 안경을 일단 다시 썼다. 그들은 객석에 있으면서, 올까 오지 않을까도 확실하지 않은 [적]의 내습에 대비하고 있었다. 후지바야시에게 못을 박혀서 공안의 일이 속행불가능이 된 하루카는 그대로 돌아가도 괜찮지만 이대로 돌아가는 것은 꼬리를 말고 도망가는 것같아서 화가 남,이라는 심경으로 로비의 한 구석에 앉아 아무 생각 없이 사람의 흐름을 관찰하고 있었다. "츠즈라선생님?' 거기에, 등 뒤에서 걸려진 말. 뒤돌아본 앞에는, 일고대표팀의 인솔교사(일 터)인 츠즈리가 따분하다는 기색으로 서 있었다. "이런 곳에 무슨일입니까?" "아뇨, 딱히 이렇다할 일은....그저 잠깐 쉬고 있을 뿐입니다만, 츠즈리 선생님이야말로 이런 곳에 계서도 괜찮은겁니까?" 하루카의 질문에 츠즈리는 복잡한 웃음을 띄웠다. "소생의 나올 막은 없습니다. 이번의 대표팀은 우수해요." 이 사람, 자신을 [소생]이라고 하는구나...라고,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우수]의 대목에서 하루카는 무의식적 으로 수긍하고 있었다. "거기에...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왠지,라고 말하면서 애매한 점이 없는 어조에 하루카는 긴장했다. 츠즈리는 이 젊은 나이에 마법대학 조교수의 지위에 손을 댔다. 마법연구자이며 마법사다. 그의 전공은 마법기하학,그 중에서도 다면체이론이라고 불리는 분야의 연구로 알려져있다. 마크로현상을 삼각추나 사각주등의 단순한 다면체의 집합으로서 포착해, 반상다면체의 운동으로 현상의 변동을 파악해 반상다면체의 운동을 조작하는 마법식을 짠 일로 사상을 개변한다라는 현대마법의 이론적 어프로치의 하나. 사상의 부분적개변이 곤란하다는 현대마법의 결점을 극복하는 일을 출발점으로했던 다면체이론은 오히려 미래예측의 기술로서 중시된 것같이 되어있다. 세계를 단순한 입체의 집합으로서 포착한 인식시스템은, 무한의 상호작용이 펼처낸 세계를, 상호에 작용하는 단순한 다면체에 추상화해서 술자에게 보이는. 추상화되 모델화된 세계인식은, 한정됬었던 정보에서 미래의 사상을 시뮬레이트하는 일을 용이하게한다. 다면체이론의 젊은 권위인 츠즈라의 [예감]은 어느 정도의 정확도를 가진 [예보]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최악의 사태로는 되지 않을 듯한 예감도 있지만요." 얼버무리려는 듯이 덧붙여진 한마디가 일시적인 안심이 아니라면 좋겠다고 하루카는 빌었다. ◇ ◇ ◇ ◇ 그리고, 시각은 오후 3시. 제1고교대표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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