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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는 의도를 포기한 것일까, 특징있는 술식과 대(對)마법방어가 주어진 직립전차가 의용군의 진지를 유린한다. 협회의 마법사도 속도, 측 방법의 수로 이기는 현대 마법 으로 대항하고 있었지만, 수의 힘에는 저항할 수 없게 되고 있었다. "큭, 철퇴다!" "후퇴해서 방어라인을 재정비한다!" 전의는 잃지 않은, 듯이 들린다. 하지만 위세와는 반ㄷ로, 말하고 있는 것은 수비에 들어간 자의 그것이다. "후퇴하지마!" 그 때, 의용병들의 마음 약함을 일갈하는 목소리가 울렸다. 불을 흩뿌리고 있던 새형태의 변서체가 지면에 두드 려고, 짓뭉개져 사라진다. 그것은마치, 거대한 헤머가 내려쳐진 것같은 광경 이었다. "분발해라, 마법을 손에 넣은 자들이여. 비열한 침략군 자로부터 조국을 지키는거다!" 불을 뱉는 개가, 화염의 날개를 가진 새가, 그 외에, 가가의 환영을 모방한 고식 마법의 사역마가 잇달아 뭉개졌다. 의용군의 선두에, 몸집이 큰 인영이 걸어 나간다. 옛 갑옷 무사같은 그 모습은, 멋없는 프로텍트와 헬멧을 몸에 두른 카츠토였다. 카츠토는 오른손을 들고, 내렸다. 그정도로 기세가 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의미하는 점은, 누구의 눈에도 명백했다. 다시 한 번, 같은 일이 반복되고, 마법에 대한 방어를 굳히고 있었을 터인 기갑병기는 종이완구같이 뭉개졌다. 목소리가 올랐다. 그것은 열세에 서게됬던 의용병들의, 함성의 목소리였다. 카츠토는 마음속에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에 뚜껑 을 닫았다. 절대적인 정의를 믿을 정도로, 그도 어리지는 않다. 방편이라고 결론지어버릴 정도로, 그도 어른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역할을 분별하고 있었다. 적이 자아를 되찾기까지, 그정도로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카츠토가 무엇을 한 것인지, 그것은 아직 모르고 있겠지. 하지만 자군(自軍)에 걸어진 마법공격의 주인이 카츠토 라는 것은, 눈치가 빠르지 않은 인간도 알았을 것이다. 직립전차의 기총이 카츠토레게 향해지고, 윗입술성형 무한궤도가 비명을 지른다. 단체가 아닌, 세 기로 대열을 짜서 공세로 나온 것은, 이 적이 장비에 의지하는 무능한 병사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세 기는 한 발의 탄환을 발사하 는 것도 없이, 1미터도 나아가는 것이 불가능했다. 오른주먹을 내민다. 카츠토가 취한 대응은, 그저 그것 뿐이었다. 그것만으로, 직립전차는 조각이 됬다. 다중장벽 마법 [팔랑크스]. 이 마법은, 적의 공격을 막는 것 뿐인 것이 아니다. 그 진가는 오히려, 적을 짓뭉개는, 이 공격에 있다. 팔랑크스의 술식은, 몇겹의 장벽을 잇달아 구축해 전면의 장벽이 효과를 잃으면 다음의 장벽을 앞으로 밀어내고 최후미에 새로운 장벽을 추가한다는 것이다. 방벽은 보통 일정한 영역에서 이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 벽을 자신의 앞에 고정하는 것이 아닌, 적에게 몇십 겹이든 고속으로 내리친다. 이것이 팔랑크스를 사용한 진정한 공격방법. 대물비투과라는 단 하나의 성질로 짜넣은 공격용의 장벽은, 타인의 마법이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중에 있어도 전개가 가능하다. 마법으로 만들어진 장벽은 물질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면서, 그 간섭력을 가지고 다른 마법의 존재를 허용하지 않는다. 사정거리가 짧고, 실체또는 구현화한 현상에 밖에 통용되지 않는다는 결점은 있지만, 면으로 적을 공격해 게다가 대물--대(對)마법방어를 겸하고 있는 이 마법은 근거리의 대(對)집단전에 있어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 한다. 방어에 있어서는 복수의 성질을 가진 복수 방벽을 동시전개. 공격에 있어서는 단 하나의 성질을 가진 다수의 장벽을 연속사출. 팔랑크스는 그 이름대로, 공방 일체의 마법인 것이다. 화염과 우레가 카츠토에게 덥쳐온다. 프로세스를 현산으로서 구현화하지 않으면 즉효성이 있는 사상개변을 행할 수 없는 소식마법의 공격은, 카츠토에게 있어서는 대처하기 쉬운 상대다. 공중에 구축된 내열, 내전(電)의 방벽이 카츠토와 그 주위에 있는 위용병을 지킨다. 앞에 선 호위병사 채로, 적의 마법사를 날려버린다. 단 한 명의 감전에 의해서, 전황은 역전됬다. ◇ ◇윗입술성형 ◇ ◇ 환영의 공격에 애먹고 있던 마사키는, 발상을 바꿨다. 작의 마법사를 찾는 것을 멈추고, 적을 포함해서 몰살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전환했다. 지금까지는 시민을 말려들어 피해를 주는 것을 염려해 서, 단체의 적을 공격하는 마법만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대로 상태를 오래 끌어서는 쓸데없이 피해가 확대된 다고 생각한 것이다----질렸다, 라는 측면도 부정할 수 없지만. 마사키는 삼인일조로 산개하는 적의, 인수가 가장 집중해 있는 주변을 노리고 사각형의 처형장을 설정했다. 한 변 15미터. 만일을 위해, 높이는 2미터로 유지해 둔다. (지금으로서는 적이 건물안에 침입한 형색은 없었다) 왼팔에 찬 CAD를 조작해, 마법을 발동. 장해물에 관게없이, 차폐물을 삼키는 형태로 상상을 개변하는 힘이 작용한다. 처음의 변화는 완만한 것이었다. 적병은 몸이 열을 가졌다는 정도 밖에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바로 따끔따끔한 열기로 변하고, 지면을 구르는 격통으로 변화해, 30초 후에는 안구를 하얗게 탁하게 한 시체로 변했다. 액체분자의 진동에 의한 가열 마법 [규환지옥(叫喚地獄)]. 이치죠의 마법사가 특기로 하는 것은 액체를 기화하는 발산계 마법이지만, 물론 그것이외의 마법을 쓸 수 없 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마사키는, 부모에게는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기본 코드 가설]에 회의적이다. 사(四)계통 여덟 종류의 마법은 매끄럽게 이어져 있는 것, 본질적으로 하나의 것이 아닐까라고, 머리가 아닌 감각으로 느끼고 있다. 계통에 의한 마법의 구분은 편의적인 것에 지나지 않 는다고 실감하고 있다. 지금, 마사키가 사용한 [규환지옥]은 [폭렬]의 열화판 이라고 할 수 있다. 체액을 한 순간에 기화시키는 [폭렬]에 비해서, 시간 을 들여서(라고 해도 30초에서 1분이지만)체액을 가열 하는 [규환지옥]. 위력을 열화(劣化)시킨 대신에 대상을 [물건]에서 [영역]으로 확대한 마법. 지옥의 가마를 소환한--말할 것까지도 없이 비유적인 의미로---사각형의 영역의 안에서, 격렬한 동료가 전해 져 왔다. 규환지옥도 또한, 대상물내부, 인체에 직접간섭하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