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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분자디바이스]라고 불리는 USNA군의 기밀마법이 아니다. 물론 어느 가공 권법처럼 맨손으로 인체를 가른 것이 아니다. 총탄을 분해 한 것과 같게 오른손을 기점으로 해서 상대거리 제로로 분해마법을 발동 한 것뿐이다. 하지만 묵비를 명받고 있는 몸으로서 그런 것을 설명할 수 있을리가 없다. 또 지금의 상황으로서 그런 것을 설명하고 있을 경우가 아니다. "사에구사 선배. 선배도 이 장소를 빨리 떠나는 편이 좋아요. 그녀석들의 최종적인 목적이 뭐든간에 제1의 목적은 우수한 마법기능을 가진 학생의 살상또는 납 치일테니까요." 모습을 보러 온 것이겠지, 마침 무대 가장자리에서 얼굴을 내민 마유미와 심사위원으로서 최전열(列)에 앉아 있던 아즈사에게 그렇게 충고를 남겨놓고서 타츠야는 그 장소를 뒤로했다. 타츠야일행의 모습이 출입문의 저편으로 사라진 직후 유달리 격한 폭발음이 회랑을 흔들었다. 무질서한 외침소리와 호통소리가 혼돈과 뒤얽혀 비명 으로도 노호로도 것잡을 수 없는 신음소리가 되서 더욱 사람들의 신경을 깎는다. 하지만 그 카오스도 아즈사가 있는 최전열의 심사원석 까지는 파급되 있지 않다. 아직 닿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대로는 틀림없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패닉으로 발전하는 소동을 앞에두고, 아즈사는 어떻 하면 좋을까, 무엇을 해야 좋을까 알지 못하고 앉은 채 굳어 있었다. "아쨩, 아쨩....나카죠 아즈사 학생회장!" 그 아즈사를 단상에서 질타하는 목소리. 아즈사는 당황해서 일어서 스테이지를 우러러봤다. 무대의 가장자리에 잇던 마유미가 더욱 스테이지의 앞으로 나가서 아즈사에게 시선과 말을 향하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지짜 패닉이 되. 부상자도 대거 나오는 일이 되. 그러니까 당신의 힘으로 모두를 진정시켜 줘." "엣!?" 마유미의 말에 아즈사의 눈이 크게 뜨였다. 의미가 알 수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아즈사의마법은 사람의 정동(精動)에 간섭해, 패닉을 진정시키는 일이 가능하다. 이 상황에는 더없이 유효하다. 하지만 정신에 간섭하는 마법은 마법 중에서도 특별 히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다. 미성년의 판단으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힘은 이런 때를 위한 것이잖아요? 저의 힘 으로도 마리의 힘으로도 스즈네의 힘으로도 아닌 아즈사 지금의 당신의 힘이 필요한거야." 하지만 마유미는 가벼운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린쨩]이 아닌 [스즈네], [아쨩]이 아닌 [아즈 진천개인회생 변호사 사]. 형식을 가다듬기 위해 [이치하라양]이나 [나카죠양] 이라고 불린 일은 보통으로 있었지만 마우미가 그녀 를 이름으로 부른 것은 과거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일. 그만큼 마유미가 진심이라는 것, 진심으로 그녀에게 정동 간섭마법 [아즈사유미]의 강릉개인회생 변호사사용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라고 아즈사는 알았다. "괜찮아. 책임은 제가 질테니까. 사에구사의 이름은 장식이 아니야" 코믹컬한 윙크는 아즈사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 [사에구사]의 이름을 말한 것은 이 혼란을 별도리도 없이 방관하고 있는, 권위가 있을 터인 어른들을 견제하기 위한 것. 그 정도는 이해가능한 관계다. 그 말에 거짓도 없겠지. 마유미 한 명에게 책임을 떠맡길 생각도 없었지만 거기까지 듣고 모르는 체는 불가능하다. 아즈사는 힘차게 끄덕이고 신체를 반전시켜 곳곳에서 서로 밀고 밀치기로 발전하고 있는 객석을 시계에 넣었다. 목에 걸었던 체인을 손으로 잡아당겨 목 언저리에서 초등학생의 손에 숨길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로켓 을 잡아당겨 꺼낸다. 물림쇠를 떼고 체인에서 잡아뽑은 그것을 아즈사는 왼손으로 쥐어 잡는다. 스읍하고 숨을 들이쉬고 로켓으로 사이온을 들이붓 는다. 이 로켓은 CAD의 기관부품만을 짜 넣은 단 하나의 마법을 위한 술식보조 디바이스. 한 종류의 기동식을 기록해 한 종류의 기동식을 출력하는 그저 그것뿐 진천개인회생 변호사 인 기능밖에 안 가졌지만 그래서 버튼도 디스플레이도 기동식의 교환에 필요 한 일체의 시스템을 생략해 소형화한 마법의 지팡이. 그저 한 사람을 위한 지팡이가 단 하나의 마법을 위한 주문을 자아내고 아즈사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정동간섭마법 [아즈사 유미]가 발동했다. 맑은 활시위의 소리가 최전열부터 최후열까지 회 장을 통과했다. 그것은 환청. 공기가 아닌 무의식의 바다를 전한 소리. 사이온이 아닌 프시온을 흔드는 파동. 맑은 울림은 웅덩이 흐린 물밖에 없는 늪 지대에서 한 방울의 비와 만난 행인이 다음의 빗방울을 기다 고 발을 멈추고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양으로 다음의 울림을 사람들에게 갈망하게 해, 의식을 단지 그것만으로 꿰매어 멈춘다. 최초의 울림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그 순간 다음의 울림이 사람들의 무의식을 흔든다. 사람들은 더욱 강하게 다음의 울림을 기다린다. 그렇게해서 어느덧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을 멈췄다. 그저 자신의 안쪽에 귀를 기울였다. 시간으로치면 불과 3초. 그것만으로 패닉은 망아(忘我)로 변했다. "저는 제1고교 전 학생회장, 사에구사 마유미입니다." 생각하는 일을 멈추고 있던 관객들의 의식은 스피커에서 증폭된 마유미의 목소리에 남김없이 빨려들었다. "현재, 이 거리는 침략을 받고 있습니다." 전청중의 의식을 장악한데 더해 다음에 내보내진 한 마디에의해 망연이 악연(愕然)으로 바꼈다. "항구에 정박중인 소속불명 함(艦)에서 로켓포에의한 공격이 행해져 이것에 호응해서 시중에 잠복하고 있던 게릴라병이 봉기한 모양입니다." 갑자기 믿기 힘든 이야기였다. 아즈사도 마유미에게서 알려진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믿지 않았겠지. 하지만 본인이 말하는 대로 [사에구사]의 이름은 장식이 아니다. 그녀는 맨 먼저 사실을 알 수 있는 지위에 있고 무책임한 억측을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얼마나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해도 이것은 사실인 것이다. "조금전 포박한 폭도도 침략군의 동료겠죠. 아까 부터 들리고 있는 폭발음도 이 회장에 모인 마 법사와 마법기술을 목적으로 한 습격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말을 끊고, 마유미는 관객석을 내다봤다. 청중은 숨을 삼키고 그녀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 "여러분 알고계신 대로 이 회장은 지하통로로 역의 쉘터에 이어져 있습니다. 잡아먹을 듯이 마유미를 응시한다. "쉘터에는 충분한 수용력이 있을 것입니다."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하지만 지하 쉘터는 재해와 공습에 대비한 것입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지상병력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전인 것은 아닙 니다." 타인에게 지시해 지도하는 일에 익숙해져 있을 터인 [권위]조차도. "침략군은 마법사의 부대도 투입하고 있다고 추측됩니다. 마법의 공격에 대해서 쉘터가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지,낙관(樂觀)은 할 수 없습니다." 지금, 회장에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마유미에 대 해 알고 있다. 그 용모와 경기실적이 그녀의 이름의 의미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그렇기에 그녀가 말하는 비관적인 전망을 [어린